드디어 기본 촬영 장비가 완성되었습니다

작년까지 잘 쓰던 고프로 선생께서 마땅히 계셔야 할 곳으로 돌아가신 바람에…
한참동안 촬영장비 없이 그냥 공치고 있었습니다.

뭐… 어차피 겨울이라 나가기엔 좀 추웠고,
순천시민 1년 이용권은 금년에는 판매도 안 해서 관광지를 맘대로 돌아다닐 수도 없었고,
어차피 순천 여기저기 온통 공사중이라서 가볼만한 데도 별로 없었다는 문제가 있었지만 말입니다.

여튼 이러저러해서 소니 FDR-X3000R로 오게 되었습니다.
이런저런 모델 사이에서 고민을 좀 해봤지만…

아무래도 야간에 돌아다니면서 찍을 일이 좀 있을 것 같아서 말이죠.
고프로의 야간촬영 기능은 정말로, 뭐랄까.
허허허. 웃고 넘어갑니다.
그냥 해 떨어지면 못 쓰는 물건인갑다 하면 됩니다.

사실 이 녀석을 쓰게 된 데도 나름 우여곡절이 있긴 했지만… 그 썰은 차차 풀어나가봅시다.

그런데 이 글이 왜 [잡다한 수리제작] 카테고리에 분류되어 있냐구요?

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… 허허허 (ㅅㅂ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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